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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계가 밤 11시를 넘기면 도시의 불빛은 그대로인데 선택지는 급격히 줄어듭니다. 몸은 불편한데 병원은 닫혀 있고, 그냥 참고 넘기기엔 불안한 순간이 찾아오죠. 이런 밤을 대비해 서울시는 이미 답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미리 알아두면 오늘 밤, 그리고 언젠가의 밤이 훨씬 달라집니다.

     

     

     

     

    도시가 잠들 때 열리는 약국

     

    공공심야약국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되는 서울시 지정 약국입니다. 갑작스러운 증상으로 당장 약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현재 서울 전역 25개 자치구에서 총 39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중 다수는 365일 운영되어 요일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용 데이터가 말해주는 현실

     

    2025년 한 해 동안 공공심야약국을 찾은 건수는 약 24만 9천 건에 달했습니다. 특히 밤 10시에서 자정 사이 이용률이 가장 높았으며, 주말과 공휴일의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평일보다 많았습니다. 늦은 밤, 시민들이 얼마나 자주 의료 공백을 체감하는지 숫자가 그대로 보여줍니다.

     

    구분 내용
    총 이용 건수 약 249,000건
    주요 이용 시간 22시 ~ 24시
    주요 이용 목적 일반의약품 구매



    심야에 가장 많이 필요한 약

     

    구매 품목을 보면 심야 상황이 자연스럽게 그려집니다. 해열·진통·소염제가 가장 많았고, 소화기 질환 약과 호흡기 질환 약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열, 복통, 기침처럼 ‘지금 당장’ 완화가 필요한 증상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응급실로 가기 전 한 번쯤 선택해 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위치는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스마트서울맵과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 검색창에 ‘공공심야약국’만 입력해도 현재 운영 중인 약국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급한 상황일수록 미리 저장해 두는 것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



    불안한 밤을 줄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공공심야약국은 특별한 누군가를 위한 제도가 아니라, 언젠가의 나를 위한 안전장치입니다. 오늘은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막상 필요해지는 순간엔 이 정보 하나가 큰 위로가 됩니다. 지금 사는 동네 근처 심야약국을 한 번 확인해두세요. 그 준비만으로도 밤이 덜 불안해집니다.



     

     

     

     

    Q&A



    Q1. 공공심야약국은 병원 대용인가요?
    아니요.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약 구매나 간단한 조제를 위해 이용하는 제도입니다.

     

    Q2. 모든 약국이 매일 운영하나요?
    아닙니다. 일부 약국은 요일별 운영이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Q3. 운영 시간은 동일한가요?
    네, 모든 공공심야약국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됩니다.

     

    Q4.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되나요?
    물론입니다. 소아용 의약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Q5. 가장 빠르게 찾는 방법은?
    스마트서울맵 또는 네이버 검색이 가장 빠르고 정확합니다.